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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서기 16-18

shalom-lovel2u 2024. 11. 5. 08:52

16
해야 할 것들이 너무 많다.
알아야 할 것들이  너무 많다.
그러나 하나님은
홀로 간직하며 감수해야 할 아픔을
외로움을 당신을 알면서부터 느끼게 한다.

17
비처럼
깨끗하게 해주는 삶이고 싶다. 

눈물처럼
진실의 아픔을 알고  싶다.

오던 발걸음을 멈추고
영혼의 단비를 맞으며
통한의 눈물을 흘리고 싶다.

18
얼굴을 마주한 들  무슨 소용이 있나요.
닫힌 마음인 걸
오목조목 나열하며  기도한  들 무슨  소용이  있나요 
입술로만 하는 소린  걸
그림을 그린  들 무슨 소용이  있나요. 
당신 없는 무의미한  그림인  걸
오직 당신 달린 십자가 앞으로 
걸어 나가서 당신을  만나야  하는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