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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그리워하는 날이 올 까

shalom-lovel2u 2024. 11. 24. 18:21

다른 이들처럼 숨가쁘게 살아 간다.

오늘도 어제처럼 말이다.

 

아침마다 매일 결심하는 읊조림

오늘 하루 나로 살자

 

퇴근하는 전철을 타고 무심결에 창 밖을 바라본다.

창에 비친 내 모습

수많은 군중 속의 한 명

내가 그리울 때

창밖에 비친 내 모습을 보아야 하는지,

 

나도 언젠가는

나를 그리워하는 날이 올 까?

 

 

Ps. 기다림은 나를 겸손하게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