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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면 안대

shalom-lovel2u 2025. 4. 30. 08:42

안방을 들어온 큰 녀석이 대뜸 한다는 말이

“엄마, 아빠 이런 상황이면 각방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?”

이건 뭔 소리~? 웬~ 각방~??

 

사연인즉,  

늦은 저녁에~

잠을 청하려고 수면 안대를 차고 침대에 누운 내 모습과

그 옆에서 잠자기 전 졸면서도 성경을 읽는 아내의 모습을  

큰 녀석이 보고 한 말이다.

 

사실은 이런 상황의 반복으로 내가 잠을 자기 위하여

다이소에서 수면 안대를 구입하여 착용한지는 얼마 안되었다.

굳센 아내의 습관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– 여리고 성

내가 수면안대를 택한 것이다.

 

하긴 각 방을 쓸 방은 있기나 한지~!

 

 

 

Ps. 하나님!  그곳에서도 수면 안대를 써야 하나요~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