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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롭게 시작하고 싶다

shalom-lovel2u 2025. 3. 26. 08:45

자라목처럼

잔뜩 움츠리고

코가

시퍼런 칼날 같은 바람에

베어질까 봐

종종 걸음으로

하루를 맞이한다.

 

작년, 재작년 그리고 그전부터

반복되었을 순간들

그 때 나는 무엇을 했는가?

 

하나님 안에서는

세계가 처음이고

항상 새로운 순간

 

나도

그렇게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.

 

 

 

Ps. 하나님은 이런 나에게 오늘이 새로운 날이라고 하십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