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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과 생각
shalom-lovel2u
2025. 3. 19. 09:00
끊임없이, 하염없이 그리고
자꾸
솟아오릅니다.
깊은 땅 속의 물을
솟구쳐 내는 샘물처럼
나의 생각으로부터
수많은 걱정들이
마음의 평안을 깨뜨리며
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
솟구쳐 흘러내립니다.
때로는 남 대하듯 바라보고
때로는 친구 만난 듯 반가와 하고
때로는 내 의지와는 전혀 무관한 다른 상대가 되고
마음을 힘써서 지키라고 했던 말의 의미를
육십이 넘어도 여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.
여전히 오늘도
사춘기 아들처럼 툭툭 거리며 튀는
생각을 붙잡고 살아 갑니다.
Ps. 하나님은 삶 속에서 살아가며 당신을 생각하라 하십니다.